한동대(총장 최도성) 생명과학부 김아람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대 서종철 교수팀과의 협력으로 백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활용해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루틴(rutin)의 항비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는 '야채를 많이 먹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에 대한 생리학적 해답을 제시하며 장내 미생물과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의 정교한 상호작용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특히 백김치 유래 유산균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3이 소장의 특정 부위인 회장(ileum)에서 루틴을 아이소퀘르세틴(isoquercetin)으로 빠르게 전환시켜 흡수를 극대화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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