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거액의 현금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30대 외국인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일 광주 광산구 한 모텔 앞에서 같은 국적인 B씨를 만나 7천만원이 들어있는 그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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