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등 광양시 관계자들이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 고위급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최근 이탈리아 로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 수여식'에서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광양시는 수여식에 앞서 10월 3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국장 카베 자헤디(Kaveh Zahedi) 등 국제기구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섬진강 유역의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전통어업 관리 정책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수백 년간 이어온 지역 주민의 삶과 지혜,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가 만들어낸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인증을 계기로 전통어업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어촌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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