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충전하지 않아도 웨어러블 기기를 구동할 수 있는 나노발전기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주혁 교수 연구팀이 전자 회로 없이도 안정적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이온성 직류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운동 중 신발과 바닥 사이에 발생하는 정전기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마찰 전기를 이용한 나노발전기가 주목받고 있지만, 교류 전력(AC)을 직류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자 회로가 필요해 구조가 복잡해지고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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