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둔 시점에 지역 공무원 등에게 ‘첫째 딸 돌을 축복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입길에 올랐다.
문자를 받은 일부 공무원들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곱씹게 됐다”며 “예산 심의와 감사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의원으로부터 이런 메시지를 받는 게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정감사라는 공적 업무 기간에 사적인 경사를 치르며 논란에 휩싸였던 최 의원처럼, 서 의원 역시 감사와 예산 심의를 코앞에 두고 공무원들을 상대로 사적인 일을 알리며 오해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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