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주의…이번주 해수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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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주의…이번주 해수면 높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면서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 동안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 정보를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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