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SGLT2 억제제'가 심부전과 신부전 등 당뇨병의 합병증 발생을 낮추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치료제임이 재확인됐다.
또 연구팀은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면 염분과 포도당이 신장에서 재흡수 되지 않고 배출되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기전이 동시에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임수 교수는 "이번 종설 논문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임상 근거를 집대성한 것"이라며 "SGLT2 억제제가 더 이상 단순한 혈당 강하제가 아니라 심부전·신부전 등 다양한 당뇨병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늦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핵심 치료제라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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