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425 사업 SAR 위성 5호기 탑재체 공급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8년부터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의 핵심으로 꼽히는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제작에 참여해 앞서 발사된 2·3·4호기에 이어 이번에 발사된 5호기까지 SAR 탑재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425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주도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했으며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핵심 장비인 SAR 탑재체를 제작 및 공급했다.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은 “대한민국의 독자 감시정찰 능력 확보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당사가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시스템은 기존에 축적된 위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 역량 강화와 국방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