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건당국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해야"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3일 가을철 진드기 증가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매개 감염병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일수록 복장과 위생에 유의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뉴스 광주서 쯔쯔가무시증 10∼11월 80％ 발생 '주의보' "연휴 야외활동·성묘시 진드기 물림, 벌 쏘임 조심해야" 벌초 후 두통·고열 등 나타나면 진드기 감염병 의심해야 쓰쓰가무시증 등 진드기 감염병 환자 80%가 60세 이상 고령 "추석연휴 벌초·성묘, 야외활동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대구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심층 역학조사 중 전남서 올해 첫 진드기 매개 감염병 사망…임산물 채취 80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