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지난 10여 년간 SGLT2 억제제에 대해 발표된 대표 임상시험과 연구를 종합·분석한 종설 논문을 게재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은 최근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를 주제로 지난 10여 년간 발표된 대표 임상시험과 연구를 종합·분석,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단순 혈당 조절제를 넘어 핵심적인 당뇨병 치료제로서 확립된 근거를 제시했다.
이번 논문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1저자), 영국 레스터대학 멜라니 데이비스(공동 교신저자) 교수와 공동 집필했으며,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네이처 리뷰에 교신저자로 종설 논문을 게재했다는 것은 임수 교수가 SGLT2 억제제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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