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의 여파로 최소 6개의 한국 기업이 대(對)미국 투자를 취소하거나 보류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태미 오버비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는 "미국에서 건물 부지를 선정 중이던 한 한국 기업은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이후 '미국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을 고려하면 한국 내 확장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한국인과 다른 아시아 국가 국민들은 여전히 비즈니스 비자나 고용주 측 비자로 방미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한국(기업)의 소극적 태도로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중 타결된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약속 이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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