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임채무는 손자 심지원, 임고운 실장과 함께 ‘두리랜드’에 새로 맞이할 동물을 구입하기 위해 파충류 전문샵을 찾았다.
임채무는 가장 큰 거북이의 분양가가 1억5천만원에서 2억 가량 한다는 아웃사이더의 말에 “이 놈들이 내 몸값보다 더 비싸다”면서 “내가 직접 아프리카에 가서 잡아 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임채무는 “물려주는 건 안 한다.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노력으로 직접 쟁취해야 한다.물려받은 건 지속하기 어렵다”며 확고한 경영철학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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