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이해하고 있다며, 자신의 임기 동안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그 측근들은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들은 그 결과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79년 제정된 미 대만관계법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군의 개입 의무를 명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만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중국이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는 것을 막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는 점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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