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지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가 미국 내 단독 공장뿐 아니라 완성차 제조사(OEM)와의 합작 공장(JV)도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전환해 불황 속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SDI(006400)·SK온)의 실적은 ESS 생산능력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SK온과 미국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JV)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사진=블루오벌SK)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JV를 포함해 캐나다 스텔란티스 JV의 라인 전환을 통해 ESS용 배터리를 양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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