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무차별적인 칼부림으로 10여명이 다친 것과 관련, 현지 경찰이 사건의 테러 연관 가능성을 배제했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영국 교통경찰 소속 존 러브리스 경정은 2일(현지시간) “사건의 동기를 추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사건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 2명 모두 영국 국적자”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선포해 대테러 본부가 수사를 지원케 하는 등 테러 연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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