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슬란 크라우첸코 우크라이나 검찰청장은 "전면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실제 형사기소를 위해 러시아 군인을 외국에 인도했다"며 "국제 사법체계에 역사적이고 중요한 선례"라고 말했다.
이 러시아 군인은 개전 직후인 2022년 2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멜리토폴에 설치된 수용소에서 전기충격 고문 등 가혹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고문당한 피해자 가운데 군사작전과 무관한 리투아니아 민간인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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