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2년 차에 대상을 거머쥔 유현조는 꾸준한 성적에도 우승은 한 번밖에 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내년 목표로 '다승왕'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까지 유현조는 대상 포인트 681점을 쌓아 2위 홍정민(524점)과의 격차를 벌려 남은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 없이 대상을 확정했다.
지난해 1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받았던 유현조는 이번 시즌엔 9월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19차례나 톱10에 오르며 투어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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