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KPGA 첫 우승 김재호 "골프 선수 오래 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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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KPGA 첫 우승 김재호 "골프 선수 오래 하는 게 목표"

김재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18년 만에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재호가 210번째 출전한 정규 투어 대회에서 첫 승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KPGA 투어에서 만 40세 이후에 첫 우승을 달성한 것은 김재호가 통산 8번째일만큼 '늦깎이 우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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