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제주에서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을 거두며 최고의 시즌을 맞이한 고지원(22)은 친언니인 고지우(23)와 '폭격기 자매'로 불리는 것이 마음에 든다며 공격적인 골프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고지원은 2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자회견에서 "고향에서 시즌 2승을 거둘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오늘 서교림 선수가 정말 잘 쳐서 압박됐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 투어에서 먼저 3승을 거둔 언니 고지우는 투어에서 많은 버디를 잡아내 '버디 폭격기'로 불리는데, 고지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우승 원동력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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