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롯데 2군 감독 아들' 김재호, KPGA 첫 우승...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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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롯데 2군 감독 아들' 김재호, KPGA 첫 우승...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 확정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 2군 감독의 아들인 김재호(43)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호는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27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냈다.

지난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재호는 여태까지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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