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인도가 반도체 산업 육성의 주요 파트너로 미국 마이크론, 대만 PSMC와 손잡은 것이 사실이지만,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하나에도 수많은 연계 산업이 필요한 만큼 한국 기업이 들어와 주기를 희망하는 상황"이라며 "인도가 우주 분야에서는 한국보다 발전된 국가인데,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인도의 한류 콘텐츠 인기는 그야말로 뜨겁다.정부 고위 인사들이나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K팝이나 드라마, 뷰티 이야기를 한다"며 "대사관 차원에서도 다양한 K콘텐츠 행사를 인도 전역에서 개최하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인도가 개발도상국인 만큼 일부 위험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기업들이 꾸준히 도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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