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공개한 미중 정상회담 경제·무역 합의에 대한 팩트시트(설명자료)에서 "중국은 '해양·물류·조선업 지배력 강화'애 대한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발표에 대한 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여러 해운 업체에 부과한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렸다.
백악관은 또 "미국은 중국의 해양·물류·조선업 지배력 강화를 겨냥한 301조 조사에 따라 취했던 대응 조치 시행을 2025년 11월10일부터 1년간 중단한다"며 "이 기간 동안 미국은 301조에 따라 중국과 협상하는 한편 한국, 일본과 역사적인 협력을 지속해 미국 조선업 부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선 중국이 ▲펜타닐 원료 美 유입 차단▲희토류 수출 통제 철회 ▲美반도체 기업 보복 종료 ▲美대두 및 농산물 수입을 약속했다면서 "미국 노동자와 농민, 가족을 우선시하고 미국 경제력과 국가 안보를 보호한 엄청난 승리"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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