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석현이 치고 올라가고 있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활약하는 고석현(32)이 같은 체급에서 뛰는 파이터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2일 UFC 코리아에 따르면, 필 로(미국)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UFC 2연승을 챙긴 고석현은 “타격, 레슬링을 두루두루 갖춘 대한민국 고석현이 치고 올라가고 있다.기대해 주시고 긴장 바짝 하라”고 말했다.
경기 후 고석현은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며 “내가 키는 작지만, 스텝이 있어서 웰터급에서 상위권이라고 생각했다.그걸 믿고 타격에서 자신감 있게 했다.이정원 관장과 상대를 분석한 게 정확히 맞았다”고 승인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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