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잘라 판다" 협박..태국 피싱 조직원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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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잘라 판다" 협박..태국 피싱 조직원 구속 기소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넘어가 활동한 보이스피싱 조직 ‘룽거 컴퍼니’ 가담자 3명이 구속 기소됐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이동해 새로 만든 단체로, A씨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감금·폭행하고 돈을 갚으라고 조직원 가족을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A씨는 해당 조직원이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감금 신고를 하자 주먹과 발로 폭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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