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 조직 유인책으로 활동한 한국인 남성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 등은 2024년 5~6월 온라인 밴드에서 캄보디아 현지 구인 공고를 보고 출국한 뒤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입해 그해 10월부터 7개월 동안 유인책 등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조직 가입 후 3개월이 지나기 전에 탈퇴를 원하면 미화 2만달러 벌금과 프로그램 세팅 비용을 내야 했고, 실제로 탈퇴가 이뤄지면 다른 조직원들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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