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를 졸업한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해 육성 선수로 힘겹게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민재(29·LG 트윈스)가 10년 뒤,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됐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13으로 팀 내 1위(전체 9위)에 오른 주전 2루수 신민재는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KS)에서도 타율 0.409(22타수 9안타), 3타점, 6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타율 0.350(20타수 7안타), PO에서 타율 0.267(15타수 4안타)을 올린 신민재는 올해 KS에서는 타율 0.409를 찍고, 장타를 4개(3루타 1개, 2루타 3개)나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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