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대가로 뇌물·향응 받은 가평군청 공무원 4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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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대가로 뇌물·향응 받은 가평군청 공무원 4명 검찰 송치

경기 가평군청 공무원들이 건축물 준공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해주겠다며 민원인들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가평군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다른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건축물 준공검사 과정에서 법적 기준에 미달한 건축물도 문제점을 묵인해 사용승인을 내주거나, 변경 허가 방식으로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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