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감 '동네북' 된 쿠팡…허술한 위기관리시스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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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감 '동네북' 된 쿠팡…허술한 위기관리시스템도 논란

산업계에선 미국 증시에 상장한 쿠팡이 몸집만 커지고 내부 조직은 성숙하지 못한 채 기형적 구조로 운영되면서 기업 윤리 경영이나 위기관리시스템이 부재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 올해 국감의 최대 이슈로는 '쿠팡 수사외압 의혹' 제기가 꼽힌다.

작년 국감에선 쿠팡의 택배기사 과로사 등 노동문제, 와우멤버십 끼워팔기 등 공정거래 문제, 쿠팡이츠의 배달앱 수수료 문제로 국회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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