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정상회담] 시진핑 '샤오미폰' 선물…李대통령 "통신보안 되나" 농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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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정상회담] 시진핑 '샤오미폰' 선물…李대통령 "통신보안 되나" 농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정상회담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국 브랜드인 샤오미 스마트폰과 문방사우 세트를 선물했다.

이 대통령이 스마트폰을 두드려보며 "통신보안은 되냐"고 묻자 좌중에 웃음이 터졌고, 시 주석도 웃으며 "뒷문(백도어)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라"고 응수했다.

이밖에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옥으로 만든 벼루·붓 등 문방사우 세트를, 이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위해서는 펑리위안 여사가 준비한 중국 찻잔 세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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