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金여사, 자원봉사자·의료진 격려…"땀방울이 경주 빛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불국사 인근의 자원봉사자 숙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라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경주를 더욱 빛나게 했고 그 마음과 정성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의료지원팀원들은 '일상 근무를 하면서 별도로 의료지원을 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너무 고됐는데 마지막 날 김 여사가 직접 방문할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환호했다"고 전했다.

관련 뉴스 [경주APEC] 金여사, 정상 배우자들과 불국사 찾아…핫팩 든 福주머니 선물 [경주APEC] '연일 한복 홍보' 金여사…경주 산책하며 시민들과 '찰칵' [경주APEC] 김혜경 여사, 캐나다 총리 부인과 '한복패션쇼' 관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