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의혹 폭로자 상대 손배소 패소…"허위 단정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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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의혹 폭로자 상대 손배소 패소…"허위 단정 어렵다"

법원은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폭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조병규 측이 제출한 지인 20여 명의 학교폭력 부인 진술서 역시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다.

지인 중에선 조병규와 뉴질랜드 유학 시절을 함께한 이들도 있었으나, 재판부는 조씨와 상당한 친분이 있다고 인정되는 이들"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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