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다음 날 선발 투수를 당겨 쓰는 초강수를 두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WS 6차전에서 6이닝을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와 9회말 무사 2,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7차전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글래스노우를 당겨쓴 다저스는 다른 투수를 선발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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