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의장직 인계식에서 시 주석에게 의장직을 전달한 뒤 폐회 선언에 앞서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왔고, 앞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승적이고 더 적극적인 선제적 조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태 지역의 번영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대한민국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원칙 아래 평화 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한반도 평화 공존은 동북아 평화를 넘어 아태 지역 전체의 협력과 상생을 통한 공동 번영의 길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APEC 21개 회원국은 이날 'APEC 정상 경주선언'을 비롯해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문서 3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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