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의장직 인계식’에서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태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평화가 뒷받침돼야 연결이 확대되고 혁신의 동력이 극대화돼 모두가 누리는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제33차 APEC 정상회의는 광둥성 신진(新津)에서 열린다”며 “신진은 어업 마을에서 세계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한 도시로, 중국의 개방정책을 상징한다.모든 회원국을 신진에서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 발언에서 “한반도의 평화공존은 동북아를 넘어 아태 전체의 협력과 상생을 통한 공동번영의 길로 이어질 것”이라며 “평화로운 내일, 지속가능한 번영의 미래를 위해 APEC 회원들의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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