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인류의 '이쑤시개 홈', 도구 사용 흔적 아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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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류의 '이쑤시개 홈', 도구 사용 흔적 아닐 수도

호주 모내시대학교(Monash University) 연구팀은 영장류 27종 531개체의 치아를 분석한 결과, 이른바 '이쑤시개 홈(toothpick grooves)'이라 불린 흔적이 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야생 영장류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이언 타울(Ian Towle) 박사는 "이쑤시개 홈은 반드시 도구 사용의 결과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고대 인류가 의도적으로 남긴 흔적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친 자연적 마모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타울 박사는 "이쑤시개 홈이라는 이름은 마치 인류가 도구를 사용해 만든 것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자연스러운 마모 과정의 산물일 수도 있다"며 "고대 인류의 행동을 해석할 때 문화적 요인뿐 아니라 생물학적·환경적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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