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난 뒤 시작된 LG의 한국시리즈 우승 세리머니, 한화 선수들이 하나 둘 더그아웃을 떠나 라커룸으로 들어갔지만 폰세는 덩그러니 홀로 남아 한참이나 그라운드를 바라봤다.
올해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폰세는 KBO 데뷔 첫해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80⅔이닝을 소화,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으로 한화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시리즈가 모두 끝나고 만난 폰세는 한국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봐 달라고 하자 "정말 즐거웠다"며 "우리 팀이나 다른 팀 동료들과도 많이 친해졌고, 재미있게 시즌을 보냈다.우리 동료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웃고 떠들면서 그렇게 보냈던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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