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만에 첫 KS MVP’ LG 김현수 “내게도 이런 날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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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 만에 첫 KS MVP’ LG 김현수 “내게도 이런 날 올 줄이야”

LG 김현수가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S 5차전 승리로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 뒤 KS MVP로 선정됐다.

“이런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 했죠(웃음).” ‘타격기계’ 김현수(37·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현수의 목표는 앞으로도 계속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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