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짙은 아쉬움 속에서도 선수단을 향한 박수를 보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나 "많이 아쉽다"고 운을 뗀 뒤 "우리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열심히 잘 해줬다.우승 팀인 LG를 축하하고, 우리는 내년 준비를 잘하겠다"고 시리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제 경기로 우리도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는데, 상대에게 경기를 내줘 아쉽다"며 "어린 선수들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감독 입장에선 다 잘해주고, 완벽하게 막아주면 좋겠지만, 감독 생활을 20년 하다 보니까 어린 선수들은 모두 숙제를 안고 있다.나중에 그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으로 팀을 높은 곳까지 올라가게 해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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