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등판 자처했지만…한화 류현진, 명예 회복·우승 꿈 모두 '물거품'[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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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등판 자처했지만…한화 류현진, 명예 회복·우승 꿈 모두 '물거품'[KS]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고자 구원 등판을 자청한 한화 이글스의 토종 에이스 류현진이 명예 회복도, 우승 염원도 이루지 못한 채 가을야구를 마무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등판, 2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KS 2차전에 선발로 나서 3이닝 7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사흘만 쉬고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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