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1일 한화 이글스(Hanwha Eagles)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을 따낸 뒤 대전 원정에서도 4, 5차전을 연속으로 제압한 LG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석권했다.
LG는 3회 초 만루 상황에서 오지환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주도권을 되찾았으며 6회 초 홍창기의 사구, 신민재의 번트, 김현수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리며 3-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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