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범죄와 다른 탓에 그동안 가해자 중심 수사만으로 관계성 범죄를 예방하기 어렵고, 피해자의 주거지 변경이나 가족과 동거 등의 변화가 필요한데, 경찰뿐만 아니라 성평등가족부가 공동으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자는 제안이 제시됐다.
대전 동부경찰서와 대전연구원은 30일 우송대에서 '관계성 범죄 예방'을 주제로 공동 정책세미나를 열고 교제폭력, 스토킹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예방을 논의했다.
▲대전 대학생 설문 80% 관계성 폭력 노출 임창호 대전대 경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발제에서 양승희 대전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은 2015년부터 시행하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을 사례를 소개하고 효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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