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휴전 관련 회담이 돌연 취소된 것은 러시아의 무리한 요구 때문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비오 장관은 러시아가 협상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FT 보도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루비오 장관, 러시아 외무부와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성명을 떠올리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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