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친대만' 행보를 보였던 강경 보수 성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31일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 총리들과 회담해 왔는데, 올해는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하고 역사 문제에서 강경 발언을 해왔던 다카이치 총리 취임 직후여서 중일 정상 간 만남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이어 지난 24일 총리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는 중국을 '중요한 이웃 국가'로 지칭한 뒤 정상 간에 솔직한 대화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며 시 주석과 회담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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