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천년 신라왕국의 고도 경주의 정기를 이어받은 APEC이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만찬 환영사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천년 신라왕국의 고도 경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라라는 국호에는 ‘나날이 새롭게 사방을 아우른다’는 뜻이 담겨 있다.
또 “경주는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와 상품의 교차로로서 세계와의 소통 속에 고유한 문화를 꽃 피워 왔다”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공동의 번영을 만들어 가야 할 APEC의 미래 비전에도 이곳 경주 정신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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