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추진과 관련해 NPT(핵확산금지조약)에 부합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조할 뜻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31일 우리 정부의 핵추진 잠수함을 두고 핵확산 방지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촉구한 중국 측 입장에 대해 "우리가 개발·운용을 추진하려는 것은 재래식 무장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며, 이는 NPT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앞서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자 "중국은 한미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지역 평화·안정을 촉진하는 일을 하지 그 반대를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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