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로 A(25)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께 광주 북구 양동시장 주변에서 술을 마신 채 1t 화물차를 몰다 교차로에서 B(42·여)씨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다.
A씨는 경찰에 '겁이 나서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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