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보이스피싱 가담 30대 여성, 1심 징역 2년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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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이스피싱 가담 30대 여성, 1심 징역 2년6개월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기업형 구조로 운영된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3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범죄 사실은 피고인이 인정하고 있고 보강할 증거도 있어 유죄로 인정할 수 있다"며 "캄보디아 소재 범죄 단체에 가입해 두 달 동안 콜센터 상담원으로서 피해자들을 직접 기망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김씨가 가담한 조직은 '마동석'이라는 별칭의 외국인을 총책으로 자금이체·로맨스피싱·몸캠피싱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한 기업형 범죄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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