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세무조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지방국세청을 31일 압수수색했다.
국세청이 가진 희림-건진법사 세무조사 무마 의혹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넘겨 받으려면 영장이 필요한 만큼, 법원에서 이를 발부 받아 협조를 요청하는 형태로 풀이된다.
특검은 앞서 전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면서 2022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희림에 대한 세무조사 무마 등 청탁 또는 알선을 한다는 명목으로 약 4530만원의 금품과 이익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공소장에 적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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