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루마니아에 이어 불가리아와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주둔 미군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키이우포스트가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다음 달부터 불가리아와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을 소폭 감축할 계획을 동맹국들에게 '조용히'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 차관보 출신이자 미국의 동유럽 정책 설계자 중 한 명인 외교관 대니얼 프리드는 키이우포스트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전략적 판단이 아닌 관료주읭적 타협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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