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영업익 6797억…전년比 38.9%↑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3분기는 석유화학 흑자전환, 생명과학 라이선스아웃 선급금 수취, LG엔솔의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내 성장과 전 밸류체인에 걸친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개선된 수익을 창출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겠지만 고부가·고수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규 사업 발굴과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 6998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된 반면 팜한농은 매출 1015억원, 영업손실 200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